아무 생각 없이 포항여행 요즘 머리 아픈 일이 많이 겹쳐서 집에서 멍 때리다 갑자기 밤바다가 보고 싶어 졌다.. 아무 생각 없이 머리 좀 식히고 와야겠다. 차에 타서 히터를 가열한 후 네비를 찍어보니 327km.. 그래도 밤바다를 보고 싶은 욕망에 바로 고속도로에 올렸다.. 새벽녘출발이라 도로에 차 한 대 없었다 음악 들으면서 가면 포항도금방이지 하는 생각으로 가다 보니 어느새 낙동강의성휴게소까지 와버렸다 낙동강의성휴게소까지 왔으면 포항까지 반이상 온 거다. 용변 마치고 배도고 팠는데 역시 새벽이라 문 여는 곳은 없네요 저는 굶어도 차는 기름을 줘야 돼서 차에 기름 가득 넣고 바로출발하였어요 벌써반왔는데.. 포항까진 금방 가겠죠 노래 몇 곡 듣고 오다 보니 금방포항 칠포해수욕장도착했어요 주차장보니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