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일찍 친구와 1박을 기획한후 포천으로 출발하였어요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일찍출발해서 도로에 차가많이없었어요
1시간정도걸려서 도착하네요
도착하고보니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영하 7도정도되니깐 서울과는 기온차가 꾀 났어요
그래도 오랜만의 친구랑 오는거라 설레였어요
주차장이 꾀 넓다고생각했는데 고모리저수지엔 경기 동북부의 명소치고는 좁아요
근데 위로올라가시면 따로 또 주차장이 배치되있어요
차는 이곳에 주차하고 내려오시면되요 고모리 저수지는 풍경이 아주좋아요
눈온지 몇일됬는데 워낙 포천이 추워서그런지 아직도 눈이 녹지않은곳이 많네요
입구에 고모리저수지에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있어요
반대편으로가면 오리보트도이용할수있는곳이있어요
고모리저수지 둘레길은 3k정도되는 그래도 산착하긴 딱좋은거리인거같아요
차를 주차후 고모리저수지 광장으로 들어와봤어요
원래 여기는 알뜰시장같은거도 열리는데 저희가왔을땐 새벽7시경 너무이른아침이라
광장시장은 찾아볼수 없었어요
그래도 눈 쌓여있는거보고 즐거웠어요
고모리저수지 광장안에는 김종삼 시인의 시비가 배치되있어요
김종삼시인은 ``북치는소년`` 과 ``누군가나에게물었다``
를 쓰신 유명한 시인이래요 저도잘모르는데 그렇게 써있네요^^
날씨풀릴때오면 여기 조그마한 공연장에서 노래부르시는분들
공연도많이 하시던데 아침이라 그런건 찾아볼수없었어요
눈쌓인 저수지풍경 너무이쁘지않나요?
고모리저수지는 여름은 여름대로 이쁜감성이있고
겨울은 이렇게 감성젖는 풍경을 자아내는거같아요
그래서 많은분들이 포천오시면 고모리저수지를 찾는거아닐까요
겨울 고모리저수지 너무 이뿌지않나요? 포천에서 가장유명한 명소인곳인데 직접와서 소개해봤어요
온김에 겨울 저수지 바라보면서 한바퀴돌고나니 복잡하고 머리아픈일들 다사라지는거같아요
여러분들도 방에계시지마시고 저처럼 사람들과 치여서 받는 스트레스 주변둘러보시면
포천고모리저수지처럼 마음편하게 갈수있는곳이있을거에요
포천오시면 한번씩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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