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휴양지
벼락치기 포항여행 출발~
와따봉과장
2024. 1. 8. 09:15
아무 생각 없이 포항여행
요즘 머리 아픈 일이 많이 겹쳐서 집에서 멍 때리다
갑자기 밤바다가 보고 싶어 졌다..
아무 생각 없이
머리 좀 식히고 와야겠다.
차에 타서 히터를 가열한 후
네비를 찍어보니 327km..
그래도 밤바다를 보고 싶은 욕망에
바로 고속도로에 올렸다..
새벽녘출발이라
도로에 차 한 대 없었다
음악 들으면서 가면 포항도금방이지
하는 생각으로 가다 보니
어느새
낙동강의성휴게소까지 와버렸다
낙동강의성휴게소까지 왔으면
포항까지 반이상 온 거다.
용변 마치고
배도고 팠는데
역시 새벽이라 문 여는 곳은
없네요
저는 굶어도 차는 기름을 줘야 돼서
차에 기름 가득 넣고
바로출발하였어요
벌써반왔는데..
포항까진 금방 가겠죠
노래 몇 곡 듣고 오다 보니
금방포항 칠포해수욕장도착했어요
주차장보니
차가 한 대도 없더라고요

차한대 없는 주차장을 보니
약간 오싹했어요
그래도 이왕 밤바다 보러 왔는데
모래라도 밞아보자 하는 심정으로
해수욕장까지 들어왔어요
칠포해수욕장 화장실
깨끗해요
파도도 높고 바람도 너무 추워서
오래는 못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사람 한 명 없는 밤바다
생각보도 오싹했어요